성공회 ‘워십투게더23’
2023년 5월 28일 성공회대학교에서 TKC 한국 멤버들이 주최하는 ‘워십투게더23’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. 20-40대의 11 명으로 이루어진 이 멤버들은 지난 1월부터 이 찬양집회를 위한 준비모임을 시작하여 ‘다시 빛과 소금되어’로 주제를 정하고, 성령강림주일(5/28) 연합예배 모임을 성공회대 존데일리 홀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. 이 집회에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와 자매결연관계인 영국성공회 피터버러 교구 부주교도 참석하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.
TKC(Thy Kingdom Come, ‘주님 나라 임하소서’) 기도운동은 2016년에 캔터베리와 요크 대주교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, 이 에큐메니칼 기도운동의 핵심에는 ‘전도’가 있다. 부활절 이후 40일에 맞는 구주승천대축일과 50일에 맞는 오순절(성령강림대축일) 사이의 11일 동안 “전도할(크리스찬이 될만한) 가족 또는 이웃 다섯 사람을 위해 기도하자”는 것이 이 운동의 취지이다. 이 기도는 사도행전 1장과 2장에 나오는 초대교회 제자들의 기도의 발자취를 재현하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.
그런 다음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끊임없이 기도에 힘쓰고 있었습니다. 오순절이 되자 그들은 모두 한 곳에 모였습니다. 그들 모두는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. 그리고 그날에 약 3,000명이 더해졌습니다.
TKC의 취지에 공감하여 점점 더 많은 크리스찬들이 소그룹, 교회, 가정, 개인으로 기도를 하여, 여러 교파의 사람들이 100여개 나라에서 ‘성령이여 오소서. 주님의 나라 임하소서’라고 기도하고 있다.
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따라 TKC 홈페이지에서 김태민 님이 번역한 한국판 ‘9일 기도’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.